-
CEO 50명 중 절반 이상 ‘세월호’ 각인 ‘교황’ ‘이건희’ 기억에 남아
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도심 곳곳에 걸렸다. 2014년이 저물어간다. 포브스코리아가 CEO 50명과 올 한 해를 돌아봤다.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고민도 들어봤다. 표
-
미국산 시계가 돌아왔다
와이스워치는 판매하는 모든 시계를 미국에서 직접 조립한다 미국산 기계식 손목시계가 자취를 감춘 정확한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. 대강 잡아보면 1970년 즈음이다. 거의 한 세기 가까
-
섹스 스캔들로 코미디판이 된 프랑스 정계
분수의 반짝이는 물과 인디언 서머(가을에 한동안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따스한 기간)의 건강한 나뭇잎들. 파리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 있는 엘리제궁(프랑스 대통 령 관저)이 어느
-
[취재일기] 통일 대박 발언에 숟가락 얹는 외교부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정원엽정치부문 기자 ‘한·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’와 ‘한·독 통일자문위원회’의 차이가 뭘까. ‘외교정책’이 들어간 건 외교부, 안 들어간 건 통일부의 작
-
[중앙SUNDAY-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] 왕의 집에 스민 민본정신 … 소박하게 지어 세금 아껴
조선의 첫 궁궐인 경복궁 내 근정전. 경복궁은 창덕궁·창경궁·덕수궁·경희궁과 함께 조선 5대 궁궐이다. 중국 자금성에 비하면 소박하다 못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는 조선의 궁궐은
-
서머스 "세계 경제 장기정체 가능성 … 인프라 투자 확대를"
“내년 세계 경제는 조금 좋아진다. 하지만 장기적으로 낙관은 어렵다.” 내로라하는 세계적 명사 50명이 예측한 앞으로 세계 경제다. 두산그룹이 영국 맨체스터에서 한 ‘두산 글로벌
-
[Russia 포커스] 소득 불균형 심화 … 올부터 고급차에 첫 세금
러시아가 2014년부터 사상 처음 고급 차에 세금을 부과한다. 사치품 대상 세금으로는 처음이다. 대상은 9만 달러(300만 루블) 이상 모델이다. 세율은 차 가격과 연식에 따라 달
-
경기도,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15곳 선정
◇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15개사를 올 하반기 일자리 우수 기업에 선정했다. 사진은 상반기 인증서 수여식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용인시에
-
"시시콜콜 자기 얘기 하던 페북, 스스로 발가벗기는 공간 변질"
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 서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. 친구나 팔로어가 많을수록 피로감은 더 심해진다고 한다.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
-
[서소문 포럼] 창조경제는 '녹색 번데기'다
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번데기의 추억은 지금도 새록하다. 1980년대 초, 종로 YMCA회관 2층 생맥줏집. 6월 어느 날 대만대학 청년단과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. 대학 교
-
[틴틴 경제] 집단소송제가 뭔가요
[일러스트=강일구] Q 최근 신문·방송을 보면 ‘경제민주화’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.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위해선 집단소송제라는 것을 도입해야 한다는 얘기도 들립니다. 집단소송제는
-
의대·한의대 합격생 많아 학교선 "가지 마라" 할 정도
상산고 정문에 들어서자 교정을 가득 메운 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. 500그루가 넘는 소나무였다. 여기에 감·모과·은행나무가 어우러져 있었고, 장미·모란·철쭉 등도 보였다.
-
여야 물밑대화 ‘목욕당’ 다문화 포럼 ‘다정다감’
#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. ‘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’(이하 다정다감)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. 러시아·일본 등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정
-
여야 물밑대화 ‘목욕당’ 다문화 포럼 ‘다정다감’ … 보스 중심 계파 모임서 정책 위주로 헤쳐 모여!
그래픽 이주호 #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. ‘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’(이하 다정다감)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. 러시아·일본 등 출신으로 한
-
베이징·홍콩 석학이 보는 중국 민주화와 한·중 관계
한국과 중국은 정권 사이클이 일치한다. 2와 7로 끝나는 해마다 대통령 선거와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지도자를 선출하고 다음 해 2월, 3월에 각각 새 정권을 출범시킨다.
-
지방의대는 '의사면허 발급소?'
환자만 서울 대형병원을 찾는 건 아니다. 지방의대생도 졸업하면 너도나도 서울 대형병원으로 몰린다. 인턴·레지던트의 수련과정을 서울에서 밟기 위해서다. 지방의대가 설립 된 목적은
-
[책꽂이] 궁녀 外
[인문·사회] 궁녀(신명호 지음, 시공사, 308쪽, 1만3000원)=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져 있던 궁녀들의 이야기. 그들의 출신 성분과 조직구조, 권력을 둘러싼 암투, 목숨을 건
-
[200자 경제뉴스] SPC 장애인시설에 베이커리 교실 外
기업 SPC 장애인시설에 베이커리 교실 SPC그룹은 19일 장애인 제빵기술교육시설인 ‘SPC&Soul(에스피씨 앤 소울)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’을 경기도 고양시의 장애인 생활시설인
-
[돈과 경제] 파워 중견기업인 …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
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. 자회사 이름에 기대듯 서 달라고 하니 금세 미소가 번졌다. [박종근 기자] 아버지는 의사였다. 한국전쟁이 터
-
[j Global] ‘윌리엄스’ 애덤 포크 총장이 말하는 ‘진정한 명문의 명품 교육’
미국 최고의 대학은? 하버드, 스탠퍼드, MIT 등 일명 ‘아이비리그(Ivy League)’ 대학들이 금세 떠오른다. 하지만 미국 시사주간지 포브스는 2011년 ‘미국 최고 대
-
“문사철 - 수물화 … 기초 다지면 노벨상 보여”
“학생들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더니 학습 만족도가 몰라보게 높아졌어요. 넓고 깊게 배우기 때문이죠. 1949년 이후 계속돼온 소련식의 획일적 대학 교육을 자유전공선
-
[j Global] 베네수엘라 ‘엘 시스테마’ 공동 창립자, 프랑크 디 폴로
올해 무상급식 논란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지만 베네수엘라에선 이미 1975년부터 무상 음악교육이 실현되고 있다. ‘엘 시스테마(El Sistema)’. 베네수엘라의 빈민 아동·청
-
“이번이 마지막이오, 이 방에서 집권 플랜 나와야 해요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DJ는 햇볕정책 창시자지만 북한이 도발하자 강력히 비판했다. 10월 7일 청와대에서 안보영수회담이 열렸다. 대통령 YS가 차트를 짚어가며 공비
-
“이번이 마지막이오, 이 방에서 집권 플랜 나와야 해요”
DJ는 햇볕정책 창시자지만 북한이 도발하자 강력히 비판했다. 10월 7일 청와대에서 안보영수회담이 열렸다. 대통령 YS가 차트를 짚어가며 공비 소탕을 위한 군 작전 상황을 설명했